한인 업소들이 마더스데이(10일) 준비에 한창이다. 어머니에게 아름다움과 건강, 젊음을 선물하려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로 반기고 있다. 꽃집은 카네이션·서양난 등 다양한 꽃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점과 생활용품점은 어머니에게 젊음과 활력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제품을 할인 또는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꽃집=뭐니뭐니해도 마더스데이 선물로 가장 각광받는 것은 꽃. 카네이션은 기본이고 서양난·화분·꽃바구니·꽃병 등 다양한 선물용품을 준비했다. 일부 꽃집은 주문량이 몰리면서 7일부터 밤샘 영업에 들어가는 등 ‘마더스데이 특수’ 채비에 들어갔다. 플러싱 서승희꽃집의 배미정 사장은... [기사 원문 보기]

플러싱에 연말연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메인스트릿과 루즈벨트애브뉴 등 다운타운 일대 각 소매업소들은 매장과 업소 앞 주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설치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 층 돋구고 있다. 루즈벨트애브뉴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은 24일 거리 장식등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알렸다. 특히 루즈벨트애브뉴와 메인스트릿 교차 지점에는 연말연시 거리 장식등이 이미 설치됐다. 연말 대목을 잡기 위한 소매업소들의 준비도 한 창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불경기에 금융위기까지 겹쳐 예년보다 대목이 시원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번 시즌에 거는 한인 업소들의 기대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꽃집에도 연말 분위기가 만발하고 있다. 유니온스트릿에 있는 서승희 꽃집 배미정 사장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