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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학생들 만성 결석률, 전체 학사일정의 약 10% 수준

주형석 기자 입력 11.03.2023 08:05 AM 조회 2,301
전체 학사일정 중 결석률 10%를 일수로 환산하면 18일
지난 학년 수치는 그 전년에 비해 상당한 정도 개선
팬데믹 시기 2021~22년 만성 결석 비율은 30%에 달해
작년 55%의 결석이 코로나 19 관련.. 그 중에 일부는 격리
CA 주 학생들 중에서 만성적으로 결석하는 숫자가 전체 학사일정의 약 10%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 주의 전체 학사일정 중 결석률 10%를 일수로 환산하면 18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한 정도 개선된 수치지만 여전히 높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에 늘어난 만성 결석 비율이 팬데믹이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결석하는 학생들 숫자와 비율이 CA 주에서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A 주 정부는 학교의 만성적 결석 관련 Data를 공개했는데  지난 학년의 경우 그 전년보다 상당히 개선된 수치를 보였지만 여전히 절대적 수치면에서 매우 높은 비율인 상황이다.

주 정부가 공개한 Data에 따르면 CA 학생들의 만성 결석률은 전체 학사 일정에서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 결석률 10%는 한 학년당 결석 일수로 18일에 해당한다.

그 전년의 만성 결석률에 비해서는 5%p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는 것이 CA 주 교육부 분석이다.

즉 2022~23년 만성 결석률은 25%로 나타나서 2021~22년 30%에 비해서 5%p 줄었음에도 매우 높았다.

유치원 경우에는 2022~23년과 2021~22년 모두 만성 결석률이 크게 높아서 대단히 나쁜 결과로 평가됐다.

공립학교 학생들 경우에는 180일 교육일 중에서 2022~23년의 만성 결석일이 평균적으로 15일에 달했다.

이처럼 만성 결석률이 높았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 19 때문이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 CA 주 만성 결석 비율은 거의 30%에 달했다.

실제로 지난해(2022년)에는 전체 결석의 55%가 학생들의 코로나 19 감염과 관련된 것이었고 그 중 일부는 자가격리를 해야했기 때문에 보건규칙상 학교에서 허용해야한 결석이었다.

CA 주 교육부는 이렇게 학생들 결석이 많다보니  학사 일정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교육 성과도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CA 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만성 결석 비율을 줄여야한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 권고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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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ota0212 6달 전
    생식기 대용 떵구녁 후장 산교육의 요람,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님 존경하고 지지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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