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미국 VA 세인트루이스 의료시스템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미국 보훈부의 환자 데이터를 통해 2020년 3월1일~2021년 9월30일 코로나19 확진자 18만1000명과 같은 기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410만명을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에테르아델리움57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당뇨병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것은 완치자 100명 중 1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에테르 아델리움57또 "이 결과는 코로나19가 건강에 급성 영향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평생 겪어야 할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에테르아델리움57운암연구팀은 당초 당뇨병 위험 증가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비만 같은 당뇨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하지만 분석 결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 그룹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위험 증가는 흑인과 백인, 젊은 층과 고령층,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명백하게 드러났고, 기존 당뇨병 위험 요소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당뇨병 위험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