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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뉴욕♥New York: 뉴욕에서 먼저 만난 아이패드2 (iPad2) @ Apple Store 5th Ave
네코캔
작성일 : 11-10-19 11:36 
   http://piri07.blog.me/150106625116 [521]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패드 (iPad2)를 뉴욕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4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애플의 본거지 미국에서는 3월에 이미 출시가 되었고요.
한국보다 애플 제품 출시가 한발 앞서던 일본은 이번 지진 때문에 미정이래요.
일본에 지진이 난 이후로 정신줄을 놓고, 멍 때리고 살았는데…
애플스토어에서 신제품 아이패드2 (iPad2)를 봤더니 오타쿠 기질이 다시 발동하더라고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는 5번가인데요.
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는 유명 브랜드가 다 모여 있기 때문이에요.
센트럴파크 앞 5번가의 멋진 상점들이 시작되는 곳에 애플스토어가 있어요.

Apple Store Fifth Avenue
767 Fifth Avenue, New York, NY 10153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맵에서 축소/확대 가능합니다.



뉴욕에는 애플스토어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다른 점을 찾아가셔도 되지만,
5번가 애플스토어의 인테리어가 독특한게 마음에 들어서 저는 5번가점만 2번 찾아 갔어요.
사실 처음 갔을 때, 메트로폴리탄과 MoMa를 들렀다 갔는데…
흥분해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다보니 카메라 배터리가 똑딱 떨어져서 애플스토어에서는 사진을 못 찍었거든요.
여기는 꼭 포스팅 하고 싶은데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다시 찾아 갔어요.
제가 워낙 애플 오타쿠라 질리지도 않고, 다시 가니 잘 아는 곳 같아서 더 좋았어요. ^^ㅋ



5번가의 애플스토어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아이패드2 (iPad2)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 시기라 사람이 더 많았어요.
아이패드를 사려면 아침에 문 여는 시간에는 한참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하고요.
오후에는 밖에서부터 긴 줄 서서 들어갈 만큼은 아니었지만 행렬은 끊기지 않더라고요.




밖에서 보면 투명하고 네모난 유리상자가 하나 있을 뿐인데,
그 투명한 상자 안의 계단으로 내려오면 제법 큰 규모의 애플스토어가 나타납니다.
계단의 바닥재가 불투명 유리이긴 하지만 밑에서 올려다 보면 다 보이니… ^^;
미니 스커트 입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어요.




미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플사의 제품으로 가득한 애플 스토어는 인기가 많았어요.
5번가에 있는 가게들이 다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이 만큼 붐비는 곳은 흔치 않거든요.
지금은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많기 때문에 새로울 것도 없지만요.





우리나라는 아이폰이 출시 되면서 맥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미국에서는 윈도우즈와 맥 사용자가 반반 정도였다가, 요즘 맥 유저가 더 많아졌다고 해요.
제가 뉴욕에 있는 동안 뉴욕의 카페에서 본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전부가 맥북 유저였어요.
왠지 맥북이 아니면 카페에서 노트북을 못 꺼낼것 같은 포스가 느껴지더라고요.





손님도 엄청나게 많지만, 파란 티셔츠를 입은 애플 직원들도 많아요.
그래서 궁금한건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




뉴욕이라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애플 직원들이 무척 발랄했어요.
부탁하면 사진도 찍어주고, 재미있는 기능도 직접 시연하면서 설명해주고요.
친절하니까 영어 울렁증 있어도 용기내서 말 걸어 보세요.
애플의 유저 프렌들리한 UI디자인은 언어를 몰라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자랑이지만은 아니지만 iPad2를 먼저 구경했어요.

Thinner. Lighter. Faster.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빨라진.


신제품 아이패드2가 섹쉬하게 누워서 좀 건드려 달라며 ^^ㅋ
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꺄~~~ 아이패드2가 눈 앞에 있어요. ^0^
사지도 않을거면서, 가까 얼리어답터면서 막 흥분했어요.




1초라도 빨리 만져보고 싶은데…
인기 많은 아이패드2는 인내심을 가지고 좀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다들 한번 손에 잡으면 내려놓지를 않아요.
뉴요커에 저희 같은 관광객까지 모두 아이패드2를 보러 왔으니까요.




아이패드용 스마트 커버도 새로 나왔데요.
액정 보호기로도 쓰고, 접어서 받침대로도 써요.




미국에서 판매중인 아이패드 2의 가격은

Wi-Fi: 16G - $499 / 32G - $599 / 64G - $699
Wi-Fi + 3G: 16G - $629 / 32G - $729 / 64G - $829

이고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판매 할 가격도 아마 비슷할거예요.
혹시라도 미국에서 구입해서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Wi-Fi 버전을 사는게 좋을거예요.
요즘 우리나라는 와이파이가 왠만하면 다 되기 때문에 추가비용 드는 3G를 살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가장 큰 차이는… 컬러예요.
화이트를 예쁘게 뽑아내는 애플에서 아이패드2는 화이트로 만들었더라고요.
화이트가 예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더 화면도 크고 멋져 보이는 것 같아요.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빨라졌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 차이가 피부로 느껴질 만큼은 아니였어요.
아이폰3G에서 아이폰4로 바뀔 때 성능이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되었었는데,
아이패드는 매일 사용 안하고 가끔 사용해서 그런지 그냥 색만 바뀐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순전히 일반 유저 입장에서 느낀 허접한 감상일 뿐이고 ^^;
개발자분들은 자세한 사양을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불만투성이의 몹쓸 애플 유저지만…
신제품을 손에 들고 있으니 얼리어답터가 된것 같아 기분이 째집니당!
+++++
사실 아이패드2는 안 샀어요.
아이폰4와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 아이패드는 잉여 디바이스가 될 테니까요.
일본에 있는 연구실에 돌아가면 아무도 안쓰는 아이패드가 여기저기 굴러다니거든요.
그래도 사실 신제품이라 지르고 싶긴 하지만… 요즘 자금 사정이 안 좋아서 ㅠㅠ






애플스토어에는 자유롭게 맥 컴퓨터를 사용해 볼 수 있는데요.
출시된지 오래된 다른 제품들은 아이패드2 만큼 붐비지 않았어요.




나의 사랑스러운 맥북에어도 인기가 많더군요.
제 생각에 아이패드2보다 맥북에어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쓸모있는것 같아요.
아이패드는 몇일 가지고 놀다가 그대로 방치하기 쉽거든요.
그리고 국내에서 사용하기에 맥북에어보다는 삼성이나 소니에서 나온 넷북들이 더 저렴하고 유용해요.
우리나라는 맥OS가 대응 안되는 싸이트들이 많아서, 인터넷 쇼핑하기 힘들거든요.
겉모습만 예쁘다고 맥북 지르지 마시고, 사용 용도 생각해서 구입하세요.

+ 네코캔이 제멋대로 생각하는 한국에서의 쓸모도 +
아이패드2 > 맥북에어 > 윈도우OS 넷북




끝으로 애플 스토어의 계산대예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여기도 줄서서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사실 미국의 애플스토어에 가면 꼭 사고 싶은게 있었어요.
쓸데없이 맥북에 꾸미려고 붙이는 스티커인데요.
맥북에 있는 애플마크를 손에 든 백설공주를 사고 싶었어요.
일본에서도 안 팔고, 한국에서도 안 팔길래 미국에서 사려고 했는데…
애플 스토어에서 파는 줄 알고 그냥 갔는데 안팔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8 정도면 사는데 준비없이 그냥 가서 못 사왔어요.
해외 배송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잖아요.
미국에서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호텔로 배송 받으면 되더라고요.
저처럼 그냥 있겠지 하고 무작정 갔다가 원하는거 못 사가지고 오면 억울하잖아요.



왜 이제서야 그 간단하고 유용한 방법이 생각난건지…
검정 테이프를 가위로 잘라서 붙일까 생각 중이에요.
혹시라도 자체 제작 성공하면 포스팅 할께요.



출처: NekoKen'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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