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니 왠지 내가 왕따인 분위기...
여하튼 뭐든 비싼 맨하탄에서 밥값이라고 쌀리가 없다.
가격이 비싼만큼 팁도 많아지기 마련.
TOGO를 해서 밖에서 먹는 것도 그다지 눈꼴 사나운 모습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처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침 자주 다니는 3rd Ave. / 51th St.에서 도시락 까먹기 좋은 장소 발견.
대충 이런 분위기. 간판에는 A Private Park For Public Enjoyment라고...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멋진 공간을 연출해놓다니... 센스쟁이.
비가 와서 테이블과 의자가 눕혀져 있는데 화창한 날이라면 멋진 풍경이 연출될 듯.
칙칙한 길거리나 사무실에 먹기 보다는 이런 운치있는 곳에서 먹으면 충전율 200%
맨하탄 51st ST. - 2nd Ave / 3rd Ave